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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의 '허수아비 당 지도부' 비난 속 황교안, 북한에 침묵한 현 정권 향해 "총선 때 신세지려나"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조롱성 담화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사실상 무반응인데 대해 “북한에 큰 빚이라도 지고 있는 건지, 아니면 총선 때 신세 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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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럼프 대항마③]구관이 명관? 구악 후보? '엉클 조' 바이든
조 바이든은 '대통령'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을까. [AP=연합뉴스] “부통령은 허수아비에요. 앉아서 대통령이 죽기를 기다리는 것밖엔 하는 일이 없다고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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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오페라단 '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'...현대무용가가 연출한 감각의 세계
국립오페라단 신작 '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'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된다. [사진 국립오페라단] 누가 오페라를 지루하다고 했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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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언주 “문 대통령, 경험 없는 최순실보다 못하다”
이언주 의원. [뉴스1]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6일 박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대화 녹취록과 관련해 “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행정 경험도 없는 최순실보다 못하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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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, 13일 당정청 협의서 경찰개혁 논의
조국(左), 문무일(右). [연합뉴스] 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13일 오전 ‘당ㆍ정ㆍ청 협의’를 열어 경찰개혁 방안에 대한 후속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. 지난달 국회에서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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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정부 평검사 항명 데자뷔···"문무일 반기, 믿는 구석 있다"
━ 문무일, 패스트트랙 반기에 정치권 술렁 문무일 검찰총장 [연합뉴스] 검찰 발 패스트트랙(신속처리안건)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.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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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가증의 인사청문회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#1 미국 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상원 위원회실은 반원에 가까운 말발굽 모양으로 돼 있다. 위원장이 가운데 앉고 의원들이 좌우로 배치된다. 얼마 전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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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허수아비 장관’ 자처했던 김은경…영장심사선 “장관의 인사권 행사”
실제적 인사 권한이 없었다던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재직 당시 산하기관 임원들에게 행사했던 인사권은 ‘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’를 갖췄다고 입장을 바꿨다. 25일 서울동부지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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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화 되는 ‘특별법 만능주의’…법치는 누가 지키나
“대법원 확정판결이 났는데 특별법으로 복직을 시킨다? 특별법이면 다 되는 거야?” 더불어민주당이 불법 노조 활동을 하다 해직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(전공노) 소속 100여 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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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삼권분립 파괴” "결격사유" 원안위원 위촉 두고 나경원-김의겸 충돌
야당 추천 원자력안전위원회(원안위) 위원 후보자 2명을 청와대가 3개월 이상 위촉하지 않는 것과 관련, 한국당과 청와대가 5일 충돌했다.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“국회를 무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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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1년전 베트콩 '구정 대공세'···전투 졌지만 전쟁 이겼다
━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오는 27~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여는 베트남은 ‘전투에선 밀려도 전쟁에선 이긴 역사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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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“민간인 사찰 탄핵감” 조국 “김태우 희대의 농간”
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(왼쪽)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. 조 수석은 민간인 사찰 관련 의혹에 "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적이 전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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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공 퍼부었지만 '한방' 없었던 한국당…조목조목 반박한 조국
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별로 없었다. 자유한국당이 잔뜩 벼르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31일 국회 운영위에 불러 세우는데는 성공했지만 청와대와 더불어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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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단식' 손학규 “김정은 방문은 적극 환영”
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야3당 연동형비례대표제 촉구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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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왕에 '천황폐하'라고 극진히 대한 한국 대통령, 누구
━ 한남(韓男)일녀(日女)수다⑤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, 진부하지만 '가깝고도 먼 나라'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. 공감할 부분도,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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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회·경제정책 통합하라는 게 대통령 지시”
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미리 준비해온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‘소득주도’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. 오히려 “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 과제에 집중하겠다”며 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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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득주도' 뺀 김수현···'文 지시사항'서 드러낸 본심
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미리 준비해온 브리핑 모두 발언에서 ‘소득주도’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. 오히려 “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 과제에 집중하겠다”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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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“靑, 정책실장직 없애라…경제위기론 낭설 아냐”
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[뉴스1]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5일 "청와대는 경제수석비서관 하나로 충분하다"며 "가능하면 청와대 정책실장직을 없애라"고 요구했다. 손 대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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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"여경 못 믿겠다"는데, 능력 부족 사실일까?
■ 「 성별을 고려한 국내 경찰 체력검정의 기준. [경찰청] “여경들은 현장에 나오면 “어떡해, 어떡해” 이러고 있다.” “여경들은 팔굽혀펴기도 하나 못 한다.” “여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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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스타 인물연구] 한국프로야구 ‘두산 왕조’ 개창한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
2015년 지휘봉 잡은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시켜 명장(名將) 반열 올라…선수들과 ‘직설화법’ 고집하며 굵으면서도 섬세한 야구, 최선 다해 많이 이기는 “두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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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외교부 “평양선언 열렬히 축하” … 언론은 “북핵 폐기 먼 길” 신중
지난 1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능라도 5·1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‘빛나는 조국’이 진행되고 있다. [조선중앙통신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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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전 대통령 “김경준, 젊은 사람이 지금도 반성 안 해”
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 출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(왼쪽), 지난해 3월 수감생활 끝에 미국에 도착한 김경준씨. [연합뉴스]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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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총리 포퓰리즘 디마이오냐, 극우 살비니냐
살비니 차기 이탈리아 총리 자리를 놓고 오성운동의 루이지 디마이오 대표와 극우 동맹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가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. 포퓰리즘 총리냐, 극우 총리냐의 경쟁구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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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성운동 31세 당 대표는 허수아비, 42세 IT 기업가가 실세?
지난 4일(현지시간) 치러진 이탈리아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오성운동의 루이지 디마이오 대표는 최연소 총리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. 디마이오 대표와 함께 창당을 주도한 코미디언 출